안녕하십니까 태영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나이키x언더커버 데이브레이크 블랙!
나의 애장 패션템들중 하나인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하고 싶어서 ㅎㅎ
Nike x Undercover by Jun Takahashi Daybreak Black
나이키 x 언더커버 데이브레이크 블랙
출시일 19/06/08
발매가 189,000원
컬러 : Black/White
모델 번호 : BV4594-001
SIZE TIP : 정사이즈
아 진짜 지금 봐도 이 모델샷 정말 간zl
예뻐서 어지럽다 그냥 이걸 외않사
사이즈팁은 정사이즈로 가면 된다.
Kream 기준에서는 최근 34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점에 비해서는 20퍼센트 정도 떨어졌음!
데이브레이크같은 경우 일반 나이키 모델도 정말 유명하고 스테디한 신발인데 언더커버의 플라스틱 힐컵과 언더커버 각인로고, 중창스페클로고 등등 진짜 미친듯한 디테일 범벅으로 나왔는데 상단의 블랙과 파랑 Blue Jay버전을 기점으로, 수박바버전, 쨍한 망고색의 Citron, 우먼스 전용 올블랙버전, 옵시디언 등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되었다.
콜라보는 보통 한두가지 버전으로 내놓기 마련인데 혜자스럽게 나온듯.
색깔 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나는 왜 블랙을 샀는가?
사실 저 위의 모델샷에 반하기도 했고 워낙 디테일이 강한 녀석이라 색깔까지 강하면 신발에 전부 눈이 갈까봐 블랙을 택한 것이다. 이 신발은 이미 외형부터 무난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충이 아닐뿐더러 충분히 키포인트가 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블랙을 골랐다.
더 튀는걸 좋아한다면 물론 다른 색상도 쨍하고 예쁘게 나왔기 때문에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나는 블랙 추천!
착샷까지 보길 바란다
박스는 올블랙 처리되었으며 나이키로고는 박스 상단에만 위치해있고 박스 옆부분은 언더커버 로고 각인이 되어있다
보통 나이키 신발박스 보면 나이키로고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 박스가 다른 것도 특별해보임!
박스를 열면
이렇게 언더커버의 속지도 나온다.
흰색 한지같은 나이키 무지 종이가 아니라 매끈하고 좀더 두께감 있는듯한 종이이다.
종이 그까짓게 뭐라고 사는 사람의 기분을 이렇게 좋게하는지 ㅎ
이래서 디테일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언더커버만의 특색과 디테일은 확실히 강점이 있다.
마치 상어같은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
블랙 or 그레이 팬츠에 착용하면 스트릿의 무드를 확실하고 여실히 보여줄 것만 같지 않습니까?
디테일을 따지면
그냥 디테일 범벅이다.
이런데도 쨍한 색을 사야할 이유가 있나? 유명한 Sacai 콜라보의 나이키 이중 스우시와 그 형태만큼
언더커버 역시 로고플레이와 얄쌍한 형태를 지니고 스니커즈씬을 확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진짜로 얘네들이 출시되면서 3년동안 나이키가 독주한 것 같은데 정말 내 체감은 그렇습니다 ㅎ
일본 브랜드가 진짜 스트릿계열에서는 선두주자며 디테일이 남다르긴 한 듯
언더커버 창립자 준 타카하시만의 철학이 잘 들어간것 같다.
산지 오래된 신발이라 사진도 오래 됐음요
신발이 검정색인 만큼 회색계열의 팬츠에 주로 매치하였다.
원형 모델인 데이브레이크 자체가 스테디하고 데일리하게 신을 수 있는 모델이었기에 데일리 무드와 스트릿한 무드 두 가지 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참고로 머리색도 달라요 ^^
스트레이트핏의 회색 코튼 크롭 팬츠와 흰 티로 가볍게 매치하였다.
와플솔과 더불어 신발 착화감이 정말 편하기에 이런 식으로 매치해도 전혀 거리낌없고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얄쌍한 앞솔이
키를 더 커보이게 만든다
데일리하게 신을 수 있기에 충분히 운동용, 헬스용 신발로도 완벽하게 신발 본연의 기능을 한다.
전체적으로 회색의 무채색 셋업으로 후드티와 와이드 팬츠를 입었고 그 위로 스톤그레이 데님자켓을 매치하였다.
스트릿에 나이키가 빠질 수 없는 이유인데, 본연의 데이브레이크는 스테디 디자인으로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했다면
언더커버 콜라보는 언더커버의 스트릿 감성을 뽑아낼 수 있다.
앞보다 옆라인의 힐컵을 통해 나오는 얄쌍한 쉐입이 개인적으로 너무 예쁜듯
근데 옆모습보다 더 진국은 뒷모습이다.
뒷라인 미쳤고 쉐입 미쳤고 언뜻 보이는 와플솔 매력적
단품으로 후드에 매칭해도 좋을 것 같다.
단순히유행이 아니라, 나이키의 스테디한 디자인을 토대로 언더커버만의 감성과 브랜드 디자인이 그대로 녹아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신을 아이인듯
데일리한 무드를 연출할 때는 크롭으로 신발의 모든 디자인을 오픈했지만
스트릿무드를 뽑아낼 때에는 이런식으로 와이드하고 긴 기장감으로 신발의 일부분을 덮을 수 있게 매치하는 것도 팁이다.
아유 이쁜것 ^^
스트릿은 스투시같은 미국과 더불어 일본쪽이 진짜 양대 선두주자긴 한 듯ㅎ
마치며
언더커버가 ONCE IN A LIFETIME 이라는 주제로 22F/W 라인을 개시하였던데 메인 사진이 미쳤다.
진짜 역시 런칭 이후 단기간에 핫한 브랜드가 되었고 수많은 라인들을 개시하며 아직까지도 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준 타카하시 디자이너,, 너무 감각적인듯.
물론 개중에는 일본의 개량유카타같은 옷들도 있어서 본인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한번 구경해보세요
안목을 넓히기 좋은 듯
나중에는 옷을 사봐야지
그럼 안녕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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