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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미니멀한 와이드 팬츠에 잘 어울리는 깔끔함의 대명사 - 메종 마르지엘라 페인팅 독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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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탸영 2023. 6. 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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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엘라 클러치와 페인팅 독일군

21Season Masion Martin Margiela Sneakers Painting

메종 마르지엘라 페인팅 독일군


창모의 「아름다워」라는 곡의 가사에 우아한 프라다와

샤넬과 함께 언급되는 세 명품 중 하나인 깔끔한 마르지엘라

이 노래로 인해 많은 이들이 마르지엘라를 알게 되는 듯하다.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이며 재밌는 특징은 각 제품을 특성에 따라 번호로 분류한 classify.

참고로 신발은 22번이다.

 

나도 언제부터 알게 된 건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나도 창모 덕에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내 주변인들은 대부분 그렇더라!

아니라고요? 아님 말고요 응응.

 

마르지엘라 독일군 레플리카 기본 모델

올해에 들어서 마르지엘라 독일군 페인팅(줄여서 페독)을 사기 이전에 똑같이 페독을 산 적이 있었는데

이 기본 독일군과 페인팅 모델 중에 너무 고민했다.

개인적인 취향에 있어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로고 플레이를 엄청나게 선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하여 너무 단조로운 패턴으로 아예 티 나지 않게 하는 건 완전 불호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하면 흔한 독일군인데 마르지엘라의 아이덴티티를 외향으로 보여줄 수 있는 페인팅이 낫겠다 싶었고,

실제로 실물로 두 개를 본 결과 역시 페인팅 압살.

 

기본 모델인데 쩜 밋밋하지 않나요 나만 그럼;;? 근데 그만큼 깔끔하다는 반증도 될 수 있긴 한 듯

 

처음 샀던 페독은 필웨이에서 샀다가 많이 신을 일이 없어 신발 중고로는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양을 보내버렸다.

잘 있니?

 

제품번호 S57WS0240, 제품 자체의 일련번호는 21ss 시즌과 fw 시즌부터는 211로 시작한다. 그전은 2020 이런 식으로 나와 시즌 판별 가능

다시 구매해버린 흑우,,, 내 돈 내산!

이전과 다르게 신발 중개 업체가 활성화되면서 손쉽게 리셀 바이가 가능한 네이버의 크림에서 구매하였고, 페이백을 포함해 30만 원 후반 정도에 구매했다.

상자도 예쁘게 생겨버림.

 

 

사이즈


 

사이즈는 유럽 사이즈 기준 41.5(265, US-8.5)로 구매했고, 발볼러인지 칼발인지 내가 내 발을 잘 모르지만 정사이즈다.

자고로 업사이징이 필수인 컨버스 하이 같은 걸 제외하면 다른 신발도 거의 정사이즈다.

(ex. 나이키 에어포스1 265 데이브레이크 265 컨버스 에센셜 척하이 275)

직접 착용할 것이라면 사람마다 다르니 매장에서 실착해보는게 제일 좋고 발사이즈에 확신이 있다면 반업이 적당할 듯

 

마르지엘라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깔끔허이 박스 짱 이쁨

박스를 열면 라벨과 속지가 나온다.

속지를 한 꺼풀 더 벗겨내면 더스트백과 신발이 나온다.

 

개체,,! 개체를 보자!

 

페인팅 모델은 시즌마다 그리고 각 제품마다 흩뿌려진 게 다르기 때문에

페독은 특히나 언박싱하는 재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리셀하면 개체 페인팅 최상 이런 것까지 적어놓음;;

근데 신으면 자기 눈엔 다 예쁨요

 

 

 

 

내 느낌 오는 데로 구도 잡고 찰칵스

 

 

 

좌우면

타 브랜드의 독일군보다 조금 더 얄쌍한 형태를 취하는 듯하다.

역시나 깔끔하다! 창모가 부릅니다 깔끔한 말zl엘ㄹr~

 

 

 

전후면부, 신발 내부

 

내 신발은 빨간색이 한 번에 촥 뿌려졌다

신발 아웃사이드로 뿌려져서 맘에 듦.

전면부는 신발 혀에 로고 플레이가 있다.

후면은 마르지엘라 로고 플레이의 상징인 실밥떼기있고

안쪽에도 라벨링이 되어있다.

중창과 갑피(?)등 외부 신발 재질은 스웨이드로 이루어져 있다.

 

신발 밑창은  마르지엘라 라벨링과 로고가 곳곳에 새겨져있다.

 

 

 

OOTD


 

 

발샷. 너무 예쁜 듯 :)

 

 

 
 
 
 

Top : Zara

Pants : 보세

Acc: CK

와이드 팬츠에 너무 잘 어울린다. 특히 베이지와 화이트톤

 

 

Outer : Coor

Top : Zara

Pants : 보세

Bag : Zara

그렇다고 하여 블랙 계열에 안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적당한 세미 와이드의 흑청바지로 코디한 모습.

진짜 뭐니 뭐니 해도 독일군은 코트에 제격이다. 가을 겨울철 미니멀룩을 좀 친다 싶은 사람들은 다 마르지엘라 독일군을 신더라 이말이야

상하의와 아우터를 깔끔한 무지패턴으로 셋업하고, 페인팅 독일군으로 포인트를 준 코디.

기본을 샀더라면 아마 반대로 갔을 것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신발이다 :)

 

 

 

 

 

투머치 여담으로 내 폰 케이스도 마르지엘라 페인팅 커스텀 케이스였다 근데 계속 썼더니 스티커가 너무 닳아서 버림ㅠ

그건그렇고 2011년에 와이드 팬츠에 페독 신고 있는 GD,, 그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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